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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adelphia Orchestra musicians perform on flight waiting on Beijing tarmac◆동영상(Video)/┗⌒Classic 2013. 6. 10. 02:25
When a group from The Philadelphia Orchestra found itself delayed on the tarmac for three hours waiting for their flight from Beijing to Macao as part of the 2013 Residency & Fortieth Anniversary Tour of China, a quartet of musicians decided to provide a "pop up" performance for the passengers.
Juliette Kang, violin
Daniel Han, violin
Che-Hung Chen, viola
Yumi Kendall, cello매년 아시아 순회 연주를 하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현재 중국 순회 연주 중에 있는데 마카오로 가야 하는 일정으로
단원 절반 정도가 탄 비행기가 북경(베이징)의 활주로에서
3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는 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ㅋㅋ
지루하게 기다리던 중에
단원 중의 현악연주자들 4명이 즉흥적으로
드볼작의 현악4중주 No. 12, Op. 96 in F major,
일명 "American"의 4악장을 연주하여 비행기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고 합니다.
바이올린에 Juliette Kang과 Daniel Han, 둘 다 한국계...
비올라에는 Che-hung Chen, 첼로에 Yumi Kendal입니다.
유투브에 동영상이 올라오자 지구촌의 화제로 선풍적인 인기...
막내가 이 소식을 알려주려고 주말 새벽 단잠을 깨우네요.
재미있는 인터넷 세상입니다.
Musical Surprise!!!!
드볼작(Antonin Dvojark, 1841-1904)의 현악 4중주 12번 "아메리칸"은
드볼작이 미국에 3년 여를 거주하며서 작곡한 곡으로
교향곡 "신세계에서", 첼로 협주곡과 함께 가장 사랑받는 현악 4중주입니다.
마침 드볼작이 미국에 거주한 이야기를 포스팅에 올려 놓은 것이 있네요.
위의 사진은 드볼작이 미국에 있을 때 살았던 맨하탄에 있는 아파트,
지금은 양노원이고 드볼작이 살았었다는 현판만 걸려 있더군요.
관련된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고
즐거운 주말을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http://blog.chosun.com/triocavatina/5266732
지구촌은 아름답고 음악은 더 아름답고...
Bravo!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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