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僧舞圖 / 김세원 作 滿州에서/ 未堂 徐 廷 柱 참 이것은 너무 많은 하눌입니다. 내가 달린들 어데를 가겠읍니까. 紅布와같이 미치기는 쉬웁습니다. 千年을, 오ㅡ 千年을 혼자서 놀고온 사람들이겠습니까. 鍾보단은 차라리 북이있읍니다. 이는 멀리도 안들리는 어쩔수도없는 奢侈(사치)입..
한 걸음 물러서서 세상을 보라... 아인슈타인은 이런 말을 했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그 문제가 발생했을 때와 동일한 이해력 수준에서는 절대 나오지 않는다 나는 그의 말을 해결책을 얻기 위해선 문제에서 한 걸음 물러서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싶다 한 걸음 뒤로 물러서라는 것..
차 한 잔과 좋은 생각... 누구를 만나... 좋아하게 되고 친구로 삼게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그에게 반대 급부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그가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어쩌다 그가 나를 모질게 떠나 간데도 그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8월의 시...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 8월은 오르는 길을 잠시 멈추고 산등성 마루턱에 앉아 한번쯤 온 길을 뒤돌아보게 만드는 달이다. 발아래 까마득히 도시가 도시엔 인간이 인간에겐 삶과 죽음이 있을 터인데 보이는 것은 다만 파아란 대지 하늘을 향해 굽이도는 강과 꿈꾸는 들이 ..
희망,성공,행복,열정으로 가는 터닝포인트... 여기 소개하는 열여섯 명사들은 한국 사회에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는 사실 하나를 빼면 "젊은 날의 치열함이다" 어느 상황에서든 뜨겁게 부딪치고 온몸으로 씨름하는 시간을 보내지 않은 사람은 없다 2012년 6월 이종탁 불행이 행복한테 ..
비의 사랑 / 문정희 몸속의 뼈를 뽑아내고 싶다 물이고 싶다 물보다 더 부드러운 향기로 그만 스미고 싶다 당신의 어둠의 뿌리 가시의 끝의 끝까지 적시고 싶다 그대 잠속에 안겨 지상의 것들을 말갛게 씻어내고 싶다 눈 틔우고 싶다 Emmanuelle's Theme / Ernesto Cortazar
사진/법정스님 말이 적은 사람...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테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나도 이제 가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말수가 적은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내가 내 마음을 활짝 열어 보이고 싶어진다. 사실 인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