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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ald Finzi (1901 - 1956) Elegy for violin & piano in F major, Op. 22 제랄드 핀치는 유대계 이탈리아인 아버지와 역시 유대계 독일계 어머니를 부모로 런던에서 태어났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 세대 영국 작곡가들 가운데 가장 개성 있는 작곡가중의 한사람이 되 었다. 그는 또한 그 자신 스스로 불가지론자였으나 훌륭한 기독교 합창음악을 작곡하기도 했다. 핀지의 아버지는 성공한 선박업자였으나 핀지의 나이 7살에 사망 했으며, 핀지는 초기 음악교육을 사사에 의존하였다. 1차 대전 동안 그 의 가족은 Harrogate로 이사했다. 핀지는 이 시기 후에 서부 전선에서 사망한 Ernest Farrar 에게 배웠으며 그에게 심대한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그의 형성기에 3명의 형제를 잃는 고통과 상처를 받았으며, 이러한 그의 재난은 핀지의 삶에 쓸쓸하고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도록 하였다. 그러나 그는 Thomas Traherne 의 시와 그가 가장 좋아했던 Thomas Hardy의 시들, 그리고 Christina Rossetti의 시에 깊은 위안을 받았다. 그는 이러한 시에 음악을 붙이는 일을 시작 하였다. 초기엔 Hardy, Traherne의 시에 음악을 붙였으며, 후기엔 William Wordsworth의 시에 곡을 붙였다. Finzi는 어른들에 의해 부패되기 쉬운 어린 아이들이 갖는 순수함을 재현되는 모티브로 삼는데 매력을 느끼곤 하였다. 맨 처음에 그의 음악은 흔히 비가적인 톤을 갖는 것이었다. ' ' 다니엘 호프는 엘가 소나타에서 강인한 모습과 유연한 대처 능력 을 동시에 선보이면서 서정성과 낭만성을 잘 표현하는 비르투오조적 기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핀치의 엘레지에서 그 서정성이 극대화되는데 영국을 비롯 한 유럽인들이 왜 다니엘 호프에 그렇게 열광하는지 이 음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음반 소개글) Daniel Hope, Violin Simon Mulligan, Piano Rec, 2000 2015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