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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그로테스크 트래블러 (The Grotesque Traveler)
    ◆ 추천레코드/┗⌒New Age 2011. 5. 19. 17:57

     

     

     

     

    Images & Memories (1집)


     


    더 그로테스크 트래블러 - Intro (Beginning Of Grotesque Stories)
    더 그로테스크 트래블러 - In The Gray Room
    더 그로테스크 트래블러 - Realistic Traveler
    더 그로테스크 트래블러 - Springflower In The Forest
    더 그로테스크 트래블러 - The Transmigration Of Souls
    더 그로테스크 트래블러 - An Ambiguous Passion
    더 그로테스크 트래블러 - Discontinued Imaginations
    더 그로테스크 트래블러 - Unbearable Echoes
    더 그로테스크 트래블러 - Images & Memories

     

     

     

     

    Crossing The Line (2집)




    더 그로테스크 트래블러 - Invisible Shadow
    더 그로테스크 트래블러 - Crossing The Line
    더 그로테스크 트래블러 - Systematic Blue Sequence
    더 그로테스크 트래블러 - Electric Emotions
    더 그로테스크 트래블러 - Moaning Humanity
    더 그로테스크 트래블러 - The Darkest Hour
    더 그로테스크 트래블러 - Distorted Desire
    더 그로테스크 트래블러 - The Outsider on Dusty Road

     

    앨범소개
     
    뉴에이지의 혁명을 꿈꾸는 Image Creator !!!
    The Grotesque Traveler의 데뷔 앨범`Images & Memories`

    뉴에이지(New Age)의 감미로움과 일렉트로닉(Electronic)의 파워를 적절히 혼합하여 가슴 속 깊은 감성을 끌어내는 독특한 음악. 멜로디, 코드, 악기의 배열 보다는 곡 전체의 분위기와 이미지에 더 많은 열정을 할애하여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삶과 죽음, 기쁨과 슬픔, 그리고 열정과 좌절을 자조적이지만 빼어난 감성으로 표현하는 The Grotesque Traveler의 데뷔 앨범 ‘Images & Memories’

    The Grotesque Traveler의 유일한 멤버인 작곡가 윤여문 은 ‘Images & Memories’에서 작곡과 편곡, 프로그래밍,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그리고 프로듀싱에 이르기까지 앨범의 모든 제작 과정을 직접 담당하는 다재 다능함을 발휘하고 있다.

    버클리음대와 뉴욕대학교에서 유학하면서 다양한 뮤지션들과 영화음악, 라디오 광고음악 등 수 많은 작업에 참여하여 그의 진가를 발휘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완성하는 시기를 거쳤다. 현재, 청운대학교 방송음악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들에게 그의 음악적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윤여문은 ‘이미지’를 창작의 원천으로 택하고 있다. 그에게 있어 ‘이미지’는 장르나 스타일 보다 상위 개념이고, 선율과 리듬, 화성 보다 우선하는 음악적 요소이다. 그는 소리로 이미지를 빚고자 한다. ‘심상(心象)’은 ‘음상(音象)’이 된다. 때문에 그는 심상과 음상에 어울리는 음의 배열을 찾고, 리듬을 잇고, 화성을 연결한다. 이를 위해 굳이 장르와 스타일의 구속되지 않은 채, 자유를 누릴 수 있다. 뉴에이지, 일렉트로닉, 록, 퓨전 재즈, 월드 뮤직, 포크와 국악의 혼재도 그의 음악에서는 자연스레, 하나의 흐름이 된다. 그는 낱낱의 트랙마다 장르와 스타일의 충돌과 융화, 공존을 선택한다. 그는 특정한 스타일에 묶이지 않은 채, 여러 가지 음악적 기법들을 해체하고, 용해하고, 융화시킨다. 국악과 양악을 어우러지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Distorted Desire’에서 히틀러의 육성을 샘플링한 것도 ‘혼돈’의 이미지를 형상화시키기 위한, 소리의 재료일 뿐이다. 그의 음악들을 들으며 낯선 풍경과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되는 이유도 윤여문의 ‘이미지 화법’의 결과일 것이다.
    글 / 하종욱 (음악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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