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스 브루흐 / Max Bruch, 1838 ~ 1920, 독일 }
<민족적인 서사시, 로맨틱하게 승화된 아름다운 음향 >
- 브루흐의 삶과 음악세계-
{Max Bruch / Violin Concerto no.1}
브루흐는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이자 지휘자.
오늘날 자주 연주되는 바이올린 협주곡 등200개 이상의
작품을 씀. 브루흐는 라인란트의 쾰른에서 태어남. 그는
로베르트 슈만이 그에게 피아노 협주곡을 헌정한 바 있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페르디난트 힐러 밑에서 처음으로 음악 수업을 받음
그는 오래동안 독일에서 만하임, 코블렌츠, 존더샤우젠, 베를린
등에서 [1862~1872] 음악 관련 직위를 옮겨 다녔음.
1873~1878년 사이에는 본에서 개인적 창작 활동.
그의 명성이 높아지자 3년 동안 리버플 필하모닉 협회에서
지휘자를 지냄.[1830 ~83], 그는 Berlin Hochschule fur Musik에서
1890년부터 1910년까지 작곡을 가르침
{Joshua Bell / Bruch- violin concerto no.1 mov.1}
{Kyung Wha Chung / Bruch - violin concerto no.1 3rd mov.}
브루흐는 총 3곡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남기고 있는데,
그 중 제 1번은 그의 대표적인 걸작이다.
아우어가 이 곡이 많은 사람들에게 애호되고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우선선율이 창의적인 것.
그리고 기교적으로 쉽지는 않으나 결코 무리가 없는 점이라고
지적했듯이 비루투오소가 좋아할만한 연주 효과를 다분히
지니고 있어,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이후
가장 많이 애주되는 곡이며 구성은 3악장으로 되어있다.
제1악장이 전주곡이라 불릴 만큼 일반적인
협주곡의 형식에 비해 자유로운 형식이며 선율이 감상적이고
달콤하여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19세 때 작곡에 착수한 지 9년만인 1866년애 완성되었다.
Kol Nidrei, 신의 날 - Max Bruch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못하고
1년에 단 하루 속죄의 날인 ' 욤 키푸르'에
대제사장이 성전에 들어가 딱 한번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었다.
그 속죄의 날인 '욤 키푸르'에 유대인들이
부르던 음율을 브루흐가 편곡하였다.
이 곡은 동양적인 애수가 깃들어 있으며
로맨틱한 정취가 돋보이는 곡이다.
{Kol Nidrei / Misha Maisky / Y. Temirkanov, c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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