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웃캐스트상의 dB 은
0dB 라면... 사운드 카드의 진폭(음량) 해상도를
풀로 모두 사용하는 상태이고
-dB 쪽으로 가면 소리를 감소 시켜서 사용하게 된다는 의미 입니다.
일반 오디오 장치에서라면 0dB 는 들어간 소리가 커지지도...작아지지도 않게
그대로 나온다는 의미이고...
+ dB 쪽으로 가면.... 들어간 소리보다 커져서 나온다는 뜻이고...
- dB 는 들어간 소리보다 작아져서(소리가 줄여져서) 나온다는 의미 입니다.
만약 - dB 쪽으로 한참 내려간 상태로 방송을 한다면(예를 들면 -30..)
청취자 입장에서 볼륨을 올려서 들어야하는 일이 생기는데
그렇게 하여도 한계가 있어서 결국 외부에서
스피커 볼륨을 올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기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운드 카드의 해상도를 모두 활용하지 못하는 상태로
음악을 재현해야 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세밀하게 소리의 모양을 만드는데에(좋은 음질을 말함)
손해를 보게 됨으로 청취자에게 미안한 일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해서...
0dB에 맞추어 치우쳐 있으면 방송을 하는 사람의 사운드 카드에 대한
수직방향 해상도가 포화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소리는 클립(CLIP)되어 찌그러진 소리가 송출되게 됩니다.
이 때 청취자는 방송이 너무 크게 들리니 볼륨을 내려 주어야하고
맑지못한 음악을 들어야하는 현상이 나타나지요
이건 씨제이들이 방송하면서 항상 가장 신경을 써 주어야할 부분입니다.
방송자가 사우캐스트에 클립(CLIP)된 상태에서 계속 방송을 내 보낸다면...
청취자가 아무리 소리를 줄여서 듣는다 해도 제대로된 음악을 듣지 못합니다.
그것은 청취자가 볼륨을 줄여서 들어도...
이미 찌그러진 방송소리를 아무리 작게해서 듣는다해도
고운 음악을 듣기는 틀린것으로 간주하면 됩니다.
그래서 음악파일을 게인을 해서 사용하여야 하고
게인할 때에 95~96 이상으로 해서는 안됩니다.
소리가 일단 찌그러져 버리면
다시 게인을 낮추어도 복구할수 없게 되는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dB 를 어느 범위에서 움직이게 하는게 좋을까 라고 한다면
소리가 가장 클때 육안으로 보이는게 0 dB 가 되는 시점...
0 dB 눈에 보이면 가장 좋은 상태로 방송하고 있다고 생각 할수 있습니다.
방송을 하는 사람이나....
청취자 모두 자신이 사용하는 사운드 카드의 최대 해상도를
모두 활용하여 소리를 보내고 받아서 재생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각 파일을 게인을 해서 가장 소리가 클때가 0dB 이하이다.... 라고 전제되지 않는다면
자칫 0dB 를 초과해서 클립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파일이 적절하게 게인이 되어 있거나
또는 방송중에 dB 메터를 보면서 파일에 따라서
볼륨을 올리거나 낮추면서 방송을 한다면
가장 큰 소리일때 0dB 라고 표시되면 좋은것이고....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0dB 로 하면 큰소리가 왔을때 클립되어 버리기 때문에
가장 큰 소리가 날때 0dB 약간 아랫쪽으로 하면 좋습니다.
상한선이 그렇고....
소리가 작을때의 하한선은 정할수 없습니다.
그것은 파일의 상태에 따라서 다이나믹 레인지가 넓게 녹음된 파일이라면
소리의 크고 작음의 대역이 아주 넓은것이고....
또는 파일의 장르에 따라서 상한선과 하한선의 폭이 아주 크거나 작을수 있기 때문에
하한선의 범위는 파일에 따라서 유동적이고...
또한 정한다고 해서 정해지지 않습니다.
쉽게 표현하면 내가 볼륨값을 어떻게 설정하거나 게인을 어떻게 한다고 해서
낮은쪽의 dB 를 내가 맞출수 없고 파일의 내용에 따라서 소리가 작을때의 dB는 달라집니다.
즉, 방송하는 사람이 맞출수 있는것은
어디에서.. 어디까지가 아니고.....
상한선만을 방송하는 사람이 정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리가 큰쪽의 상한선을
위의 내용을 숙지하고 설정 하시면 됨니다.
음악을 들을때 내가 볼륨을 올리면 소리가 크고...
볼륨을 줄이면 소리가 작은데
음악파일중에서 소리가 가장 큰 부분이
어느정도인지를 알고 상한선을 0dB로 맞출까....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화살표 부분에 있는 그래프는.... 음악파일에 대한 절대적인 크기 입니다.
즉, 내가 볼륨을 올리거나 내린다고 해서 달라지는 그래프가 아닙니다.
위의 그래프는 소리중에서 낮은음과 높은음의 분포가 얼만큼의 크기로 분포하는지
그것을 보여주는 그래프로....
왼쪽으로 가면 저음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고음의 분포 입니다.
세로방향으로 끝까지....
빨간색까지 올라가면 그것이 가장 큰 소리의 상태 입니다.
주의 하셔야할 부분은....
그래프상에서 끝까지 올라간다고 해서
모든 소리가 가장 큰것은 아닌 경우가 발생하는데....
사람은 특정한 주파수의 소리를
더 크게 받아들이게 되는데 그것은 사람 귀의 생리학적 구조 때문에 그렇습니다.
복잡한 이야기는 그만하고....
중요한것은
윈앰에서의 그래프는 내가 볼륨을 어떻게 설정하거
나에 관계없이
파일의 절대적인 크기를 보여주는것이고....
그래프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상태에서
가장 끝에 닿고 있는 부분이 파일에서의 0 dB 입니다.
멘트 같은 경우에는....
잠깐 하나둘~ 셋~ 이렇게 멘트하면 샤웃캐스트상에서 숫자를 볼수가 없겠지요.....
이때에는 길게... 아~~~~~~~~~~ 하는 상태에서
샤웃 캐스트 상에서 dB 를 0으로 하시면 쉽게 맞출수 있습니다.
한가지 더 부연 설명을 하자면....
내가 방송을 송출하면서 청취자에게 내목소리 잘들려?
음악소리 크기가 어때? 라고 질문을 하면
청취자의 볼륨 상태나 방송을 듣는 청취 스타일에 따라서 전혀 다른 답변을 들을수 있습니다.
스피커 볼륨이 낮다면....
내가 아무리 크게 송출을 해도 작다고 할것이고
스피커 볼륨을 아주 크게 해놓고 듣는 청취자라면...
내가 작게 송출을 해도
음악이.... 빵빵하고 좋아... 라고 대답을 할것 입니다.
또는 다른 방송과 번갈아 가면서 듣고...
다른 방송과 비교해서 크다 또는 작다라고 하겠지요.
따라서.. 청취자에게 자신의 방송 상태를 질문할때에....
청취자가 믹서에서의 볼륨이나 스피커 볼륨이 어느 위치인지에 상관없이
절대적인 크기를 물어 볼수 있는데...
그것이 윈앰프 상의 그래프 입니다.
만약.... 청취자가 스피커를 꺼놓고 있거나....
볼륨을 줄여 놓고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아도
그래프의 상태가 어때? 라고 질문을 한다면....
가장 올바른 답변을 들을수 있습니다.
청취자의 그래프는...
청취자의 믹서 볼륨이나 스피커 볼륨과 전혀 관계없이
방송에 송출된 소리의 크기를 절대값으로 볼수 있는 그래프 입니다.
청취자의 윈앰에 표시되는 그래프가
전체적으로 윗쪽에 붙어 있으면
소리가 너무커서 클립되고 있는것이고...
.
30초이상 기다려도 끝까지 올라가는 상황이 없다면
방송하는 사람이 소리를 작게 내보내고 있다는 뜻이 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