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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kan Pen. Tour - Sarajevo / Republic of Bosnia and Herzegovina (발칸반도여행 :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수도 사라예보)◆ 청취자세상/┗⌒여행과 음악 2013. 9. 16. 04:13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의 수도인 사라에보에 도착했다. 오늘도 버스이동시간이 많았다.
모든 페케지 여행이 그렇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걸 봐야하는 일정이라 버스 이동시간이 많지만 특히
발칸반도는 이동시간이 다른곳에 비해 많은것 같다. 북유럽갈때도 이렇지는 않은것 같다.
사라예보 시내에 들어서니 고층 아파트도 보인다.
하지만 아파트의 겉모습이 우리나라의 대도시의 아파트들 같이 깔끔한 인상을 주지는 않았다.
이슬람 국가라더니 시내에 회교사원도 보인다.
사라에보 시내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1가족 4명이라고 한다. 그중 아버지와 두아들은 현지 가이드를
하고잇는데 오늘은 아버지가 나오셨고 옆에 서있는 여자는 현지인 로컬 가이드이다.
로컬가이드는 정부에서 외국인 패케지 관광객들이 입국을 하면 의무적으로 자국민 가이드를
써야한다는 조항이 있어서 쓴다고 하지만 로컬가이드의 역활은 잠시 서있다가 돈받고 가는게 할일인것 같았다.
하수구 같이 보이지만 이게 역사적인 배경을 간직하고 있는 강이다.
드리나 강의 몇개의 다리중 이다리가 유명한 라틴 다리이다. 세르비아 민족 주의자 청년4명은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가탄 자동차가 다리를 건너는 것을 보고 폭발물을 투척하지만 실패로 돌아간다.
하지만 황태자 부부는 폭발물에의해 부상을 당한 수행원을 병원에 후송하고 돌아오는길에 이청년들중
프린치프라는 청년이 쏜 2발의 총탄에 의해 살해를 당하며 오스트리아가 1914년 7월 28일 선전포고를
하면서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었다.그런역사적인 배경을 간직한 다리는 아주 볼품없는
초라한 하천을 건너는 다리였지만 지금은 복원을위해 공사중이었다.
바로 이건물 코너에서 총격을 가했다고한다.
예전엔 카페 건물로 사용중 이었던건물을 시에서 매입해서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벽면엔 그때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었다.
그날의 상황을 새긴 벽면을 보면서 설명을 하고있는 현지가이드.
이양반의 아들이 사라예보에 살고있는 한인중에 가장 잘 생겼다고 한다.
하긴 1가족 밖에 없으니 그말이 맞다.ㅋㅋㅋㅋ
15세기 오스만 트르크 제국 시절에 만들었다는 마켓과 여관 자리는 돌을 이용한 건축물 이었지만
다무너지고 건물의 구조만 추축할수있을 정도로 남아있다.
사라예보 시내 중심기에 위치한 고급 호텔로 각국의 정상들이 방문하면 이곳에서 묵는다고 한다.
얼마전 반기문 총장도 이곳에서 묵엇다고 한다.
카톨릭 성당이다.
지하상가(bezistan) 입구
구시가지 입구에 있는 모스크 내부.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라마단 기간이라
해가 떠있을때는 음식을 먹지않는다고 한다.
지하상가(bezistan) 내부 짝퉁 백들이 즐비하고 수제품 악세사리들이 주 품목들이다.
가죽 제품거리라는 뜻의 사라치 거리(Saraci Street)
모리차한 건물 내부 마굿간으로 사용하던 1층엔 이런 카펫을파는 가게와 카페 식당이 영업을 하고있었다.
2층복도엔 카라반들의 상품을 보관하는 장소와 숙소로 이용 하였으나 지금은 사무실로 사용중이라고 한다.
도시내 이동수단인 트램이지만 녹이 벌걷게 쓸고 오래된 것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렇게 사라예보의 일정을 마친다. 내일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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