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1일
사원의 규모는 남북 180m, 동서 130m의 거대한 규모이며
사원 내부에는 줄무늬 석영, 벽옥, 대리석, 화강암 등으로
만들어진 850개에 이르는 둥근 기둥이 아치를 이루며 서 있어
미궁 속을 연상하게 한다.
적과 백으로 보이는 아치는 흰색 돌과 붉은 벽돌을 교대로 조합한 것이며,
천장의 정교한 모자이크는 비잔티움 제국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영국 작가 제럴드 브레넌은 이 인상적인 아라비안 모스크를 스페인 전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이라고 평했었다.
23,000평방 미터로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회교사원이며 로마, 고딕, 비잔틴, 시리아, 페르시아 요소들이
혼합된 칼리프 스타일로 모든 아라비안 - 라틴 아메리카 건축물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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