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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에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추천레코드/┗⌒Classic 2015. 12. 25. 08:19알비노니 / 바흐 / 비발디 / 슈베르트 / 드뷔시 / 크라이 슬러마스데 / 베토벤 / 타레가 / 포레 / 슈만 / 라흐마니노프 / 사라사테▒ ▒ ▒ ▒ ▒ ▒ ▒사람이 만들어 낸 최고의 완벽하고 아름다운 소리와 울림은 고전시대에 완성된 호모포닉(화성적, 수직적)적인 형식을 기초로 하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우리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접하던 동요부터 시작하여, 일반적인 가요, 팝..대중가요 등등.. 우리가 평상시 접하게 되는 음악들은 고전시대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는, 완전한 화성, 그리고 이 화성을 근간으로 하는 스케일과 선율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면에서 보자면 바로크의 조금은 낯선 스케일과 폴리포닉(대위법, 대선율, 수직적)적인 선율들은 조금은 난해함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같은 대중음악이지만 현대의 재즈음악등에서 난해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현대의 재즈음악들은 시대를 거슬어 오르며, 고대의 선법(극단적인 예로, 동요, 일반적인 대중음악의 기본화성을 근간으로 하는 스케일과는 다른)과 대위법(폴리포닉)적인 요소들을 수용하며, 자연의 아나로그적인 소리들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음악들은, 위에서 언급한 완전한 화성과 이를 근간으로 하는 안정감 있는 선율들(사람이 인위적으로 합성한 완벽한 음들)이, 주는 미적 가치와는 다른 아나로그(자연)적인 아름다움이 있으며, 또 다른 기준과 가치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이런 자연의 소리 -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잎새이는 소리.. 등등 - 이런 자연의 소리(아나로그)들은, 인간이 만들어 낸 완벽한 울림의 화성과 감정적인 가요적 선율이 주는 아름다움과는 다른 원시적인 생명력 숨쉬고 있다. 끝없이 펼쳐진 우주, 별들의 반짝임..들이 주는 '원시적 생명력과 신비감을 느끼게 하는 아나로그적인 아름다움'이 전해진다.
01. Adagio T.Albinoni- 아다지오 -알비노니
02. Air J.S.Bach-G선상의 -바하
03. Autumn A.Vivaldi -사계 가을중 3악장-비발디
04. AveMaria F.Schubert-아베마리아 -슈베르트
05. Clair De Lune Debussy -달빛- 드뷔시
06. Liebesleid -사랑의 슬픔- 크라이- 슬러
07. Meditaton From Thais -타이스의 명상곡- 마스데
08. MoonLight Sonata L.Beethoven-월광 소나타중 1악장- 베토벤
09. Recuerdos De La Alhambra Tarrega -알함브라하 궁전의 추억-타레가
10. Romance- 로망스
11.Siciliano G.Faure -시칠리아노-포레12. Traumerei-트로이메라이 -슈만
13.Violin Concerto BWV.1043 J.S.Bach -바하
14. Vocalise Sonata-라흐마니노프
15.Zigeunerweisen Sarasate-찌고이네르 바이젠 -사라사데
安慰를 저버린 지 오랜 내 녹슬은 心魂이
어둠속에서 허우적거린다.
비로소 평온의 소리가나를 밝은 곳으로 인도하는구나.
2015. 12. 25 성탄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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