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Bruch - Kol Nidrei, Adagio Op.47 [신(神)의 날] ~ Adam Krzeszowiec(vc), Polish Radio Symphony Orch (Łukasz Borowicz, cond)

Max Bruch (1838-1920)   Max Bruch (1838-1920)   "Kol Nidre (All Vows), Op. 47"    독일 쾰른(Cologne)에서 태어난 19세기 낭만주의 시대 작곡가이자 지휘자로 멘델스존이나 동시대 브람스쪽 낭만주의에 가까운 전통적인 보수적 작풍을 보인 브루흐는 작곡가로 혁신적인 새로운 음악을 시도한 작곡가는 아니였고 다만 낭만주의 전통에 충실한 서정적이고 온화한 그리고 풍부한 선율과 화성이 특징인 작풍을 보여준 그는 당시 합창음악 작곡가로 유명했으며 오페라, 합창과 관현악 편성의 규모가 큰 작품들과 다수의 가곡작품외에도 6편에 현악사중주, 목관과 현악 편성의 7중주, 현악8중주, 피아노 삼중주와 피아노 오중주, 환상곡, 기악소품등의 작품과 그에 대표적인 작품인 바이올린 협주곡 1번 (Violin Concerto No. 1 in G minor, Op.26)등의 협주곡 3곡과 3편에 교향곡, 모음곡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곡을 구성했던 브루흐가 작곡한 정규 협주곡이 아닌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등의 독주 악기와 오케스트라 편성의 협주곡풍 작품들 중 하나인 첼로와 오케스트라 편성의 콜 니드라이(Kol Nidrei for cello and orchestra, Op. 47)는 1880년 영국 리버풀(Liverpool)에서 작곡한 곡으로 유대인들이 유대 교회에서 일년에 딱 한번 자신들의 신에 이름을 부를 수 있던 '속죄의 날' 그 전야의 예배의식에서 기도 형식으로 노래한 오래된 성가 콜 니드레(Kol Nidre)를 주제로 만들어진 변주(variations)형식의 2개 부분으로 이루어진 환상곡으로 '히브리 선율에 의한 첼로, 오케스트라와 하프를 위한 아다지오(Adagio)'라는 부제와 모든 서약들(All Vows)이란 뜻을 가진 아람어 콜 니드레(Kol Nidre)에서 기인하는 콜 니드라이(Kol Nidrei)는 1881년 라이프치히(Leipzig)에서 독일의 첼로연주자 로버트 하우스만(Robert Hausman)에 의해 초연 되어 그에게 헌정되었다.       Max Bruch (1838-1920) -   "Kol Nidre (All Vows), Op. 47"     1. Adagio ma non troppo 2. Un poco più animato   Max Bruch, "神의 날"  /  It is the sound of a broken heart.      콜 니드레( Kol Nidre) 아랍어로, '모든 서약들'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유대교 회당에서 욤키푸르(Yom Kippur) 대속죄일 전야에 의식을 시작하면서 부르는 기도문 입니다. 19세기에 유대교 개혁파는 오해를 우려해 전례에서 콜 니드레를 제거했으나 1945년 개정된 형태를 다시 도입했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이 의식 때 부르는 콜 니드레의 가락은 개신교 작곡가 Max Bruch가 1880년 첼로를 위한 변주곡의 기초로 사용함으로써 유명해졌습니다. . 이 곡은 원래 첼로 독주와 관현악 반주로 만들어진 고대 히브리의 전통적인 선율인 성가 Kol Nidre를 변주시킨 환상곡으로 알려져 오는 곡입니다. 바이올린 협주곡 그리고, 스코트랜드 환상곡과 함께 브루흐의 대표작으로 높이 평가받는 이 곡은 첼로와 관현악이 어울려 종교적인 정열이 넘쳐 흐르고 있고 동양적인 애수가 깃들어  로맨틱한 정취와 함께 첼로 가 낼수있는 최고의 아름다움의 작품입니다. Max Bruch, Kol Nidrei: Adagio Op. 47  Adam Krzeszowiec (cello), Polish Radio Symphony Orchestra (Lukasz Borowicz, cond) Max Bruch, Kol Nidrei: Adagio d-moll na temat melodii hebrajskich na wiolonczele, harfe i ork. op. 47 Wyk.: Adam Krzeszowiec - wiolonczela i Polska Orkiestra Radiowa pod dyr. Łukasza Borowicza. Studio Koncertowego PR im. Witolda Lutosławskiego (21 kwietnia, 2013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