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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ethoven / 고뇌를 넘어선 환희, 수준 있게 승화된 한편의 인생찬가
    ◆동영상(Video)/┗⌒Classic 2011. 3. 9. 02:13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1770 ~ 1827 독일


    * 고뇌를 넘어선 환희, 수준 있게 승화된 한편의 인생찬가 *
    - 베토벤의 삶과 음악세계 -

    베토벤은 독일의 '본'에서 출생했다.할아버지 루트비히도
    음악인고 아버지 요한도 궁정테너 가수였다
    실력은 뛰어나지도 않았고, 심한 알콜중독자였다.

    아버지는 베토벤의 음악적 재능을 알고 제2의 모차르트를 만들겠다는
    욕심으로 4세때부터 과중한 연습을 시켰고 7세때에는 연주회까지
    열었다한다.아들을 내세워 돈벌 궁리만 하는 아버지로부터
    큰 상처를 받고 반항적인 청년으로 자랐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주로 활동한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전환기에 활동한 널리 존경받는 불후의 작곡가이다.
    1792년에 당시의 유명한 음악였던 하이든의 눈에 띄게 되어
    빈에 정착하여 셴크, 알브레히트베르거, 살리에리로부터
    음악적 감성을 전수 받았다.

    인간의 자유와 존엄을 열정적으로 부르짖던 프랑스 혁명의 이상을
    좇았으며, 개인적 삶은 병든 귀에 대한 영웅적인 투쟁으로
    점철 되었고, 중요작품들중 일부는 그가 완전히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마지막 10년간의 작품이다.

    궁정과 교회의 후원이 사라진 때에 살았던 그는 악보 출판과 작곡료만으로
    생계를 꾸려나가야만 한 최초의 직업적인 음악가였다.

    <교향곡 제3, 5 , 6, 9번>, 피아노곡 <엘리제를 위하여>, <비창 소나타>
    <월광 소나타>등과 무수한 작품들을 많이 남겼다.



    {Beethoven - Synfonia No.3 1/4 Karajan}


    <제3교향곡 영웅>을 작곡하여,하이든이나 모차르트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 베토벤의 개성적인 스타일을 확립하게된다.

    1803년에 만들어진 이곡은 귓병으로 청각을 상실하고
    '하일리겐슈타트의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하려다 재기한 시점에서
    만든것. 삶에서 가장 절실했던 경험으로 베토벤 음악의
    전환점이라 할 수있다.



    * Beethoven / Symphony No. 6 in F major Op. 68 Pastoral *

     


    <운명>이 인간의 의지를 표현하는 남성적이 곡이라면
    <전원>은 자연을 표현하며, 여성적인 곡으로
    강한 대조를 이룬다.

    1808년 여름 하일리겐슈타트에서 느낀 자연에대한
    사랑과 감사 속에 탄생한 것으로 제5번과 함께
    걸작으로 여겨지는 작품이다.

    베토벤 자신도 이 곡의 악보에 <전원 의 심포니,시골 생활과
    추억>이라고 썼고 '음의 스케치로서 보다는 감정의 표현으로서'
    라고 써놓았다. 각 악장의 소제목도 붙여두어 제2악장에는 냇물소리나
    새들의 지저귐이 있고, 제4악장에는 천둥소리나 바람소리가 들어 있어서
    상당히 묘사적이다.표제음악적인 요소를
    풍기나 표제음악은 아니다.

    자연의 묘사라기 보다는 자연에서 받은 인간의 감동을
    표현한 것이어서 듣는이에 따라 다른 감정을
    느낄 수있는 절대음악이다.

    전5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3악장부터 제5악장까지
    쉬지않고 연주되며, 고전파 교향곡에서 5개의 악장도
    3개의 악장을 하나로 묶은 것도 베토벤다운 기법이다.




    {Bethoven, Violin Concerto Movement #3 -
    - Izhak Perlman (violin) Barenboim,Berliner philharmoniker}


    1806년 그가 (일명 불멸의 연인과) 사랑에 빠져 개인적으로
    가장 행복한 시기에 남긴 단 1곡의 바이올린 협주곡. 관현악과의
    협연으로 교향악적인 효과를 내며, 아름다운 선율과 우아함 속에서
    내비치는 장엄함이 바이올린으로 표현할 수 있는
    최대의 기교를 엿볼 수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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