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como Puccini - Tosca act II,
'Vissi d'arte, vissi d'amore'
애인 카바라도시를 살려주는 대가로 몸을 요구하는 스카르피아 앞에서
절망적인 몸부림으로 저항하며 하느님에게 호소하는 아리아.
Angela Gheorghiu soprano
- from Kennedy Center Honors event, 2009.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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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살고 사랑으로 살며
살아 있는 사람을 상처 준 일도 없고,
불행한 사람을 보면
슬며시 남모르게 도와주었습니다.
끊임없이 참된 신앙심을 갖고
나의 이 기도를
거룩한 성상(聖像) 마다에 드려 왔습니다.
끊임없이 참된 신앙심을 갖고
제단 마다 꽃을 바쳐 왔습니다.
이런 고난의 시기에, 어째서
왜 주님은, 어째서
제게 이런 보답을 하십니까?
보석들을 성모님의
망토에도 바쳐 왔고,
노래를 하늘의 별에,
한층 아름답게 빛나는 별에 바치기도 했습니다.
이 고난의 시기에 어째서,
왜 주님,
아, 어째서 내게 이런 보답을 하십니까.
2011. 7. 20. Sl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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