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귀도 계속 새로운 음악을 원하고, 좀 더 아름답고, 강렬한 메시지를 원하는데, 가끔 인상주의로 시작되는 현대음악이나, 재즈등의 스케일과 화성에서 느끼고 찾을 수 있는 새로운 맛이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곡들은 ..일반적 음악상식으로 알고 계실 완전화음(안정되고 편안함을 줌), 비 화성음(불안감)..처럼 불안감, 허무..이런 것들을 느끼게 되는것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인상주의 화가들로부터 시작된 인상파음악 그리고 현대음악.. 사물에서 실사가 아닌 색감이 주는 신비로움을 뽑아내 표현하는...파란하늘 아래 내리는 햇살과 이를 받아 영롱히 각자의 색을 뽐내는 사물의 색감이 주는 신비감, 자연의 소리를 표현하는 이런 음악들이 묘한 신비감과 인간의 원초적인 외롬움과 생명감마져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음악에서 클래식과 대중음악.. 이런 장르의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음악만해도 어는 부분은 마치 드뷔시의 영상이나 프렐류드를 듣는 것 같은 착각이 드는 부분도 있고 클래식에서는 찾기 힘든 대중음악만의 리듬과 재즈의 기본중 하나인 12소설 변주풍의 애드립(즉흥연주)가 클래식에서 얻지 못하는 자유로움이 더해진 같아서 멋지게 다가 오네요.
널리 알려진 키스 자렛의 부동의 명반 '쾰른 콘써트'는 오래전부터 정리하여 올리고 싶었는데 내리는 봄비가 가슴을 촉촉히 적시는 밤,되돌려 가며 들으면서 자료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part 1 만해도 연주시간이 26분..이라 한 번에 들으시기에는 조금 뭐하고.. 하여 part 1을 먼저 올립니다.part 1도 60메가나 되어 웹에 올리자니 많은 압축으로 인한 손실을 막기위해 한 트랙을 3파트로 잘라서 128kbps, 10메가 정도의 파일로 만들어 이어듣기로 올립니다. 개별음원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 나열합니다.(음원손실 없슴. 파일간격 잔향에서 0.3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