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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homas Crown Affair" (1999) '다이 하드' 시리즈로 액션 영화에 일가견을 보여줬던 '존 맥티어난'감독의 작품으로 1968년의 동명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주인공은 대부호의 남자주인공을 '피어스 브로스넌'이, 보험조사원의 여주인공역에 '르네 루소'가 각각 맡아 열연을 해주었다. 주인..
La Tristesse de Laura(슬픈 로라) 40대의 유명한 조각가와 그를 사랑하는 10대 발레리나를 꿈꾸는 소녀 로라... 조각가는 자신의 작품 전시회에서 화제로 인해 눈을 잃는다. 그런 모든것을 멀리서만 지켜봤던 로라는 조심스럽게 그에게 다가간다. 조각가는 눈을 잃어 더이상 조각을 할 수 없었지..
"The Last Concert" 1976년 이탈리아 작품. "스텔라에게 바치는 콘체르토" "라스트 콘서트" 등 주옥같은 영화음악을 남겼던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고전이다. 불치병에 걸린 소녀와 로맨틱한 피아니스트의 사랑이라는, 다소 신파적인 소재는 1970년대 당시 대단한 히트를 기록했던 이례적인 것..
클라라 (2008) 클라라 슈만. 낭만주의 음악의 거장 슈만과 세기의 사랑을 한 여인인 동시에 슈만이 후계자로 언급한 브람스가 평생 사랑한 여인이다. 슈만과 브람스의 명성에 묻혔지만 사실 클라라도 천재 소리를 듣고 자란 독일의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다. 슈만 탄생 200주년을 맞아..
冷靜と情熱のあいだ 세상 모든 연인들을 위한 세기의 러브 스토리 1994년 봄. 이탈리아의 피렌체에서 미술 회화 복원 공부를 하고 있는 준세이(타케노우치 유타카 분)는 어느덧 복원사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하는 청년. 그에겐 메구미(시노하라 료코 분)라는 여자 친구가 있지만, 준세이는 ..
The Pianist 조직화된 폭력앞에서 인간은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가.. 그러나 역시 인간은 강하다. 생존에의 의지가 그렇고, 그 폭력적인 본성을 뛰어넘는 휴머니즘이 있기에 인간은 더욱 더 강하다. 2차세계대전중 600만의 유태인이 희생됐다. 이 영화는 거기서 살아남은 어느 한 사람의 이야..
색계(色戒 Lust, Caution) 이안 감독은 시종일관 그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색채로 영화를 이끌어간다. 어차피 일상의 평범함과 밝은 화면은 그의 몫이 아닌듯하다. 영화는 소재와 영상과 음악이 잘 조화된다. 프랑스 출신의 영화음악가 Alexandre Desplat가 맡은 사운드트랙은 두사람의 엇갈린 운..
Nyfes(新婦들) - OST (Stamatis Spanoudakis) "사랑하는 누군가를 기억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 죄가 되는건 바로 잊는 것이다." 영화는 1922년 그리스-터키 전쟁이후의 소용돌이치는 사회적 상황하에서 각양각색의 사연을 안은 채 미국으로 시집가는 700명의 신부들의 삶과 애환을 그린다. 2004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