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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tserrat Caballe, Sop - March With Me (Vangelis)
    ◆ 청취자세상/┗⌒음악가탐구 2015. 3. 22. 01:08

    March With Me (Vangelis) - Montserrat Caballe, Sop

     







    March With Me (Vangelis)

    Sung By
    Montserrat Caballe


    Come sing with me for peace and love my only dream and wish for the world
    Join with me now
    and march with me
    모여서, 함께 노래하자!
    평화와 사랑을 위하여
    이 세상을 위한
    내 꿈과 소망이
    나와 함께 하나니
    나와 같이 전진하자!
    Love is the word
    let's try once again
    stop all fights now
    and march ... ...
    사랑이란 말이 무언가?
    다시 한번 시도하라,이니
    모든 싸움 멈추고
    행진하라.....
    Let's try once again
    to help all mankind
    to win those lost hearts
    and start this new life
    이제 또 다시 시작 해 보자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고
    잃어버린 사랑을 찾자
    그래서 이 새 삶을 시작 하자구나
    No evil, no guns,
    just freedom and peace
    사악함도 없고, 무기도 없는
    다만 자유와 평화만 존재하라
    No evil, just freedom,
    no guns, no evil,
    just freedom
    and march ... ...
    사악함이 없고, 다만 자유 만 있는
    무기도 없고, 악마도 없이
    오직 자유 만
    그래, 전진하자, 나아가자.








    Montserrat Caballe, Sop.

     
    스페인의 오페라 소프라노 가수 
    1956년 바젤 오페라단에 들어갔고, 
    같은 해에 자코모 푸치니의 〈라 보엠 La Bohème〉에서 
    미미 역으로 노래해 처음으로 주역을 맡았으며, 
    1959년에는 브레멘 오페라단에서 주역가수로 일했다.  
    그녀의 레퍼토리에는 46편의 이탈리아 오페라, 독일 오페라, 
    프랑스 오페라가 포함된다. 
    1964년 멕시코시에서 쥘 마스네의 〈마농 Manon〉으로 데뷔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다음 해 뉴욕시의 카네기 홀에서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루크레치아 보르자 (Lucrezia Borgia) 를 불러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이곡은 몽세라 까바예의 70세 기념 음반에 수록된 곡으로 65세 되던해에 
    부른 곡이다. 
    
    이 음반은 2003년 발매되었고 다양한 연도의 곡들이 담겨 있는데, 반젤리스, 프레디 머큐리, 헬무트 로띠, 로스 델 리오['마까레나' 부른 밴드], 치프턴스[아일랜드 전통음악 밴드]와 같이 자신의 색이 확실한 음악가들과 함께 작업했다.

    아직까지 수많은 추종자들이 20세기 최고의 디바로 추앙하고 있는 마리아 칼라스는 그녀의 후계자로 누가 가장 유력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 상당히 민감한 문제가 될 수도 있는 이런 질문에 대해 그녀는 서슴없이 스페인 출신의 소프라노 카바예를 지목하고는 했다.

    어지간히 유명한 작품들은 거의 한 두 번씩 녹음을 했기 때문에 음반에서 그녀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확인 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은데, 주빈 메타 의 지휘로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푸치니 투란도트의 ‘류’ 역할은 지금까지 녹음된 어떤 소프라노도 넘을 수 없는 완벽한 목소리와 연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악기의 소리를 들려 주는 기악 연주자들에 비해 성악가들은 직접 몸으로 연주해야 하기 때문에 생명이 짧을 수 밖에 없다. 러시아출신의 첼리스트인 로스트로포비치는 카바예 보다 여섯 살이 많은 1926년생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성악가 그것도 소프라노에게 일흔이라는 나이는 거의 넘어 설 수 없는 장벽과도같은 것이고, 21세기의 카바예에게 전성기 때의 매혹적인 목소리 그대로를 요구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가혹한 일이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20세기 후반, 보석 같은 목소리로 수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던 걸출한 가수의 이름을 최고의 시기에 만들어 졌던 기록들을 통해 오랫 동안 기억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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