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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ecial Posting] PC-FI (피씨파이) 총 리뷰 - 절대 고음질
    ◆음악·방송자료/┗⌒푸바(foobar2000)정보 2014. 3. 31. 21:52

     

     

     

    우리가 피씨파이를 찾아 헤매는 이유는 편리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음원선택의 광범위성과 고음질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조적으로 게임이나 동영상 감상시도 고음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피씨파이를 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오디오와 컴퓨터에 대한 종합적
    지식이 있다면 도움이 된다.


    우리가 오디오와 컴퓨터의 최소한도로 많은 지식을 요하는 이유는

    아직 초기 단계의 피씨파이 전체 시스템에 대한 정의 및 구축에 대한 레퍼런스가

    없어서 많은 유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나도 물론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피씨 파이의 절대성을 이해하게 되었다.

     

    1. 음원으로 무엇을 사용할 것인가?

     

    시디 음질을 뛰어넘은 무손실 음원들이 있다. SACD, HDCD가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것이고,
    가끔 시디제작에 사용되었던 스튜디오 자료들도 유출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한 음원들은 전용플레이어가 있어야 하고 아직 곡종이 다양하지가 않다.
    그래서 시디를 리핑해서 컴퓨터로 재생하게 되는데 시디를 리핑해서 WAV파일로 듣는것이 원판
    시디를 플레이어로 듣는 것보다 음질이 좋을 수 있을까 생각할 수 있다.
    실험결과 더 좋게 보낼 수 있다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음악판매 포털에서 다운 받은 WAV파일을 쓴다면 아주 다양한 음악을 골라 듣는게 가능해
    진다.


    사운드 포지라는 소프트 웨어가 있는데 이것으로 리핑한 WAV파일이 음질적으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사운드 포지는 시디를 리핑해서 일단 메모리에 올리고 사용자가 따로 저장해줘야
    하는데 곡명이 자동 생성되지 않아 좀 불편하다. CDEX프로그램과 같이 사용하여 음반의 곡명을
    복사해서 쓰면 편리하게 곡명을 붙일 수 있다. CDEX는 음반 데이타 베이스를 인터넷에서 가져와
    시디를 넣으면 자동으로 곡명을 붙여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음악판매 포털에서 다운 받은 WAV파일의 경우 사운드 포지에서 한번 불러들여 따로 저장해 주면
    상당한 음질상승이 된다.

    사운드 포지로 리핑하고 48khz 16bit 스테레오 Wav 파일로 저장한 후에 들으면 되고 mp3가 필요하면 인코딩 프로그램으로 48khz, 320kbps로 만들면 된다. mp3로 제작되면 음질이 다소 떨어진다.

    사운드 포지에서 44.1khz로 리핑하면 음압이 크고 뚜렷하며 거친 소리로 리핑되고 48khz로 리핑하면 자연스럽고 저음이 살며 살짝 뒤로 물러나는 음질을 얻을 수 있다. 


    시디를 리핑한 WAV파일의 음질차이가 생각보다는 심하게 난다. 표준을 따랏다면 상상할 수 없고
    또 디지털이지 않는가? 그러나 실제로는 그러하다.
    이것은 WAV파일 특성을 사운드 포지가 좀더 많이 이해해서 생기는 차이가 아닌가 한다.
    마음에 드는 음원을 찾았다고 한다면,

     

    2.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선택

     

    문제의 핵심은 24-bit/ 96kHz통로를 어떻게 유지할 것이며 잡음을 어떻게 배제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가 쓰는 컴퓨터는 상당히 고성능인데 그 때문에 열이 많이나 팬이 많다. 그래서 대부분 시끄럽다.
    조용한 저녁에 음악을 감상하는데 이것은 상당히 깨는 상황이 된다.
    그렇다고 컴퓨터에 소음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성능을 포기하고 무소음 피씨로 가야하거나, 고가의
    무소음 쿨링시스템을 도입해서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 연출된다.


    내가 첫번째로 필수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USB단자다. 최소한 일반적인 운영체제에 이것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저소음으로 선택되는 피씨가 넷북, 타블렛PC, 맥미니가 있다.


    컴퓨터에 장착하는 무손실 사운드 카드가 있으나 헤드폰으로 바로 출력하는 경우 잡음유입의 가능성 있고
    다양한 기기로의 연결이라는 측면에서 일단 이것보다는 외장형 사운드카드, 헤드폰앰프, 트랜스포터
    중에 쓰기로 하자.


    외장형 DAC을 쓴다면 운영체제는 비스타나 윈도우7이 되어야 한다. 맥OSX의 경우 리시버 디지털 연결시
    24-bit/ 96kHz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나 실제 시도해 보니 실망스럽기 그지없었다. itunes의 문제인지
    디지털 필터링을 연상케하는 불규칙하고 매우 찌그러지는 막귀스러운 음질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XP는 전용 드라이버를 깔지 않는 이상 이러한 설정이 없다. 오래된 운영체제라 그렇다.
    참 마이크로 소프트 욕은 많이 해도 대단한 회사다. 그렇게 다양한 하드웨어를 구동하면서도 안정적이고
    표준을 준수하여 군더더기 없는 음질을 뽑아 주기 때문이다.


    인텔맥미니에도 윈도우7이 네이티브로 깔린다. 이러한 컴퓨터에 외장형 DAC을 물려준다. 잊지 말아야  할것은
    리시버 디지털 출력시 24-bit/ 96kHz옵션을 컴퓨터에서 설정해 주어야 한다. 맞추는 방법은 아래에 설명할
    것이다.


    그리고 음악 플레이어는 마음에 드는것을 쓰면 된다. 단 이퀄라이저나 일체의 디지털 필터링을 사용하지 말고
    오리지날 음질을 전송하게 옵션을 설정하자.

    이것은 각 소프트 웨어마다 다르다. 나 같은 경우에는 foobar2000 이나 KMplayer를 쓴다.

     

    3. 두 갈래의 선택

     

    외장형 DAC에서 리시버로 디지털 전송으로 갈건지, 아날로그로 뽑아서 고가의 헤드폰이나 액티브스피커

    (앰프내장형), 혹은 고가의 인티앰프로 갈건지 결정하면 된다.
    외장형 DAC까지는 2진수의 컴퓨터 신호를 USB케이블로 전송하므로 상관없다.


    과거에 고가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면 바로 아날로그로 넘어가면 되고,
    이때 만족스러운 음질은 얻기 위서는 이 외장형 DAC에 충분한 투자를 하는게 좋다.


    권장사항은 외장형 DAC에서 디지털 신호로 리시버로 가는 것이다. 잡음도 없을 뿐더러 돌비디지털도 가능하고
    선도 간단하고 리시버에 내장된 DAC가 상당한 수준이며 비교적 저렴한 외장형 DAC을 써도 되기 때문이다.

    이때 외장 DAC에서는 컴퓨터 신호를 표준 디지털 출력 신호로 변경시켜주는 역활만 하게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리시버가 이러한 24-bit/ 96kHz를 받아 처리할 수 있는 것이 되어야 하니, 구매할 때 알아보고 사도록 하자. 요즘 제품음 거의가 지원하는 추세이다.

     

    4. 연결도

     

    저소음 컴퓨터                      -->   윈도우 비스타, 7               - -> 플레이어 소프트웨어              -->   외장형DAC

    (넷북, 맥미니, 타블렛PC)          (24-bit/ 96kHz로 설정)            (이퀄라이저등 옵션을 끌것)    USB선

     

    가. 아날로그로 바로 전환

     

    외장형DAC                    -->   인티앰프   --> 빈티지 스피커

    (좋은거 쓸것)               -->   액티브스피커 (앰프 내장형)

                                          -->  좋은 헤드폰

     

    나. 리시버로 디지털 전송

     

    외장형DAC                            --------------------> 좋은 리시버                        --> 좋은 스피커

    (트랜스포머만 좋으면됨)        옵티컬,콕시얼            (24-bit/ 96kHz처리가능)     -->  좋은 헤드폰

     

    5. 앞으로 출시될 컨버전스 제품에 대한 고찰

     

    가.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내장된 USB로 연결되는 리시버 혹은 파워앰프가 내장된 외장형 DAC

         (우리나라 기업들이 먼저 파워앰프가 내장된 멋진 외장형 DAC를 출시하길 바래요)

     

    나. 컴퓨터 기반의 고성능 뮤직 플레이어 출력은 32-bit/ 192kHz를 지원하는 USB나 옵티컬, 콕시얼 출력

    되는것

     

    다. 가의 제품이 차량용 1딘 카오디오로 나와서 넷북을 연결하였을때 바로 피씨파이 되도록 하는 제품

     

    (가, 나, 다의 아이디어로 제품을 만들게 되면 본 저자에게 해당 최고급제품 2개를 댓가로 주어야 됨 ^__^)

     

    6. 음질에 대한 고찰

     

    데스크탑에 사운드 트랙의 무손실 사운드 카드가 장착되어 있고, 맥미니에는 사운드트랙의  헤드폰앰프가 달려 있다. 둘의 경우 44.1kHz설정 출력시 거의 같은 음을 들려 준다.(나는 리시버로 디지털로 출력함)  24-bit/ 96kHz 출력과는 음질적으로 큰 차이가 난다.

    비유하자면 오디오에서 나는 소리와 옆에서 들려 주는 소리 정도다.

    시디플레이어 재생시도 사운드카드의 44.1kHz재생시와 거의 같은 음질을 들려 준다.

    음의 태생적 한계는 절대 극복이 안된다.

     

    하이파이 매니아들은 수천만원의 투자를 아끼지 않는데 이렇게 컴퓨터하고 십만원 조금 넘는 외장형 DAC에만 투자하면 그런 투자의 기변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의 몇배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저 음질을 좋은 아웃풋으로 뽑았을때, 그것을 충실하게 뽑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이상의 음질을 얻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소스의 UP을 통해 이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컴퓨터의 복합적이고 강력한 성능이 주변의 모든 기능을 빨아 들이는 것은 바로 경제성과 다양한 가능성

    때문이다.

     

    지금의 앰프나 스피커는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거의 플랫한 음질로 접근해 있다.

    LP판을 돌리던 아날로그 시대에서는 투자와 정성이 음질의 극한을 끌어 올려 주었지만,

    기술이 발전한 현대에 있어서의 앰프와 스피커와 투자는 다소 생뚱맞은 경향이 있다고 할수 있다.

     

    사실 음질 컨트롤이 가장 쉬운것은 이어폰이다. 진동판 제어가 가장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어폰이 주파수 보다 저음이 약하다고 느끼는 것은 저음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니고

    몸으로 듣고 두개골의 진동을 내이에서 바로 느끼는 부분이 생략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어폰을 오래 청취하면 귀가 상하는 부분도 있다.

     

    인간의 원거리 감각기관은 2가지 있다. 시각과 청각이다.

    원시시대 부터 청각은 생존능력 향상과 먹이 사냥등에 다양하게 사용되어 왔는데,

    여기서 간과 하지 말아야 할것이 두뇌 내부의 오류 수정 능력이다.

    소리가 작거나 잡음이 같이 섞여 있는 음질을 들려주었을때 사람은 오류를 수정하고

    잡음을 걸러 듣는 두뇌의 프로세서가 작동 된다.

    따라서 수치적인 음질을 사람이 듣는 것이 아니고 감성적인 음을 상상하여 듣는 것이다.

    음악을 소리내지 말고 따라 부르면서 들어보면 이게 좋은 음질인지 구분하기가 힘들다.

    싸구려 컴스피커로 듣는 거나 수천만원의 하이파로 듣는 거나 감흥상 같을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음질의 오류를 두뇌가 수정하여 받아 들이기 때문에 거의 같은 느낌으로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시계의 똑딱거리는 소리가 몇시간이 지난후에는 집중해야 들리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영향이다.

    빈티지 음악의 매력도 지직 거리는 불완전한 소리를 두뇌에서 교정하는 과정에서 음악적 상상력이

    감성적 상상력에 영향을 미쳐 좀더 창조적이고 감흥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이다.

     

    음질을 객관적이고 정밀하게 듣기위해서는 기분을 가라 앉히고 팔짱을 낀 상태로 담담하게 들어야 하는데 이것은 음악을 감응하는게 아니고 분석하는 것이지 않을까?

    음질에 대한 집착은 필요없다. 자기 경제력에 맞지 않을 정도의 투자도 사실 필요 없는 것이다. 음악을 듣고 흥을 느끼고 감동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으로써 된 것이다.

     

    486컴퓨터 당시 겨우 저음질의 MP3를 구동할 수 있었는데 지금의 하드는 테라급이고 HD멀티미디어 영상물을 실시간으로 뿌릴수 있는 상황까지 되었다. 그것이 바로 15년 전이다.

     

    컴퓨터의 막강한 성능은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고 이에 맞추어 전송용량이 어마어마한 오디오 파일들도 같이 생겨날것이라 본다.

    저 예산 하이파이어의 천국이 되리라 생각한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비디오와 통합될 거지만...

     

    번외. 윈도우에 음질 설정 편

     

     

    오른쪽 하단 스피커 모양 마우스 오른쪽 재생장치

     

    디지털 출력 장치에서 마우스 오른쪽 속성

     

    지원되는 형식 탭에서 해당 샘플속도 선택

     

    고급 탭에서 음질을 설정해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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